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私/Junior of JKJY

럭키 세븐

밤새서 일하는 거에 익숙해져 있는데다가,
임신 기간 중에도 불편한 몸때문에 그닥 잠을 푹 자지는 못 했던터라
'잠을 못 잔다'라는 것이 특별히 힘들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.

그러나, 여기저기 쑤셔대고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는 상태로
2~3시간마다 깨서 아가 밥주는 건 생각보다 많이 힘들더군요.
그래도 내가 벌여 놓은 일인 것을 어떻게 합니까. 에휴.  --;

권준서가 11주째인 오늘 아침, 7시간이나 내리 자는 기적을 보여줬습니다.
덕분에 저는 가뿐한 몸으로 5시에 일어나
체조도 하고, 일도 하고, 마스크도 하고, 아주 많은 일을 여유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.
 
77일째인 오늘, 럭키 세븐입니다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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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시간 내리 잔 개운한 얼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