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住/interior

쟁반과 접시로 뽀인뜨!

직업 상 인테리어 책을 많이 보게 되는데,

요즘은 스톡홀름에 꽂혀 있습니다.

제일 새롭게 느껴지는 점은

엄마 찬장처럼 접시를 켜켜이 쌓아 올리는 게 아니라,

이렇게 활짝 펴서 걸어둔다는 점!

훨씬 더 이쁘긴 한데,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.

스칸디나비안 지역은 추운 날씨와 긴 밤때문에 집안을 환하게 꾸미는 특성이 있다구요.

알록달록 경쾌한 컬러, 딱 제 취향입니다.

엄마 찬장과 다른 데코레이션.

어디서 저렇게 예쁜 그릇들을 집어다 놨을까. 이케아인가?

다 너무 예뻐요. 낡아서 구멍이 날지라도 절대 버릴 수 없을 듯.

이거 보고 파리 갔다가, 비슷한 찻잔을 건졌지요!